이름을 지어야 한다면…
#NAMING
우리가 살다보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저마다의 이유로 자신의 이름을 새 이름으로 바꾸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새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자신이 현재의 이름을 왜 바꾸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이 현재의 이름이 왜 필요한 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 이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의 과거 시대에는 이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사람을 분류하는 정도의 표식이었다. 특정 신분이 아닌 사람은 자신의 이름이 왜 있는 지도 모를 정도였다.
‘개똥이, 말똥이, 언냔이, 돌쇠 등….’ 그들의 이름은 위의 내용과 같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만들었을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이름을 지었을 때 상황, 신분, 직업 등에 위한 당시의 시대 상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향수, 자동차, 나라 (PEXEL 이미지)
하지만 현재의 우리는 정말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살면서 자신의 이름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예쁜 이름, 뜻 풀이로 이름을 만들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나의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거나 그러한 사람이 되라는 이름으로 지어주는 것이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름표, 신생아 식별띠 (PEXEL 이미지)
이름은 단순히 나의 표시가 아니라 나를 대표해주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 이름이 나에게 어울릴 지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나의 이름이 나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작성하였습니다.
본인의 정체성과 맞는 이름을 만든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이름을 정했다면 그대로 가야겠지만, 되돌아 본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봤으면 좋겠고, 이름을 정하지 않았거나 이름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글을 보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명찰표 (PEXEL 이미지)
여러분의 이름이 여러분을 대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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