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공개하며 대형 SUV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번 완전변경 모델은 디자인, 기술, 편의성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 3,000여 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웅장한 ‘아메리칸 스타일’ 디자인으로 외관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805mm로 기존 모델보다 더욱 커진 차체는 실내 공간을 대폭 확장해 패밀리카로서의 매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휠베이스는 2,970mm로 70mm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를 제공합니다.
9인승 모델은 멀티콘솔로 변환 가능한 중간 좌석을 도입하며, 7인승 모델은 릴렉션 컴포트 기능과 틸팅형 워크인 시트를 적용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 가족 중심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와 9인승 모델로 변화
사전계약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9인승 모델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점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계약 대수는 4만 5,000여 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인 5만 8,000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9인승 기준 4,383만 원에서 5,586만 원, 7인승은 4,447만 원에서 5,706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기준 4,982만 원에서 6,186만 원, 7인승은 5,068만 원에서 6,326만 원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대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