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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운동비법
#과체중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해야 좋을까?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데 있어서는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과체중 사람(비만)들은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잠기며 여러 정보를 확인하다가 아주 좋은 소식을 찾았는데요.
그 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신체 건강 증진, 체중관리, 정신 건강 향상,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비결인데요.
안타깝게도 다이어트나 건강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포기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과체중 사람이 포기가 빠른데 왜 그런지 알아보니 미비한 효과로 눈에 띄지 않는 현상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력없이는 어떠한 결과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과체중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연구결과는 어떤 것일까요?
과체중 사람이 운동을 계획할 때 하루 중 어느 특정 시간에 계획하고, 어떤 효과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과 과체중 사람과의 연관 관계
미국 당뇨병 학회가 매달 발행하는 의학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호주 시드니대 보건과학부 연구팀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8년 동안 40세 이상의 과체중 성인 29,836명의 정보를 수집했고,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으로 비만인 사람들에게 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의 안젤로 사백 박사는 “운동이 과체중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과체중 사람들의 운동에 중점을 둔 이유는 그들이 심장 마비, 뇌졸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9,836명의 참가자 중 2,995명의 참가자는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연구 시작 후 7일 동안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하도록 했고, 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시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뉘었다.
![a person holding on to belly fat](https://knarasalon.wpcomstaging.com/wp-content/uploads/2024/04/pexels-photo-6642944-1024x682.jpeg)
- 유산소 운동 없음 – 하루 평균 3분 이상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격렬한 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음
-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
- 오후에 운동하는 사람 (정오~오후 6시)
-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오후 6시~자정)
연구팀은 이들의 하루 24시간 운동량을 모니터링했고, 이후 NHS 및 스코틀랜드 국가기록원 데이터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건강 궤적을 약 8년간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1425명이 사망한 가운데 심혈관 질환 3,980명, 미세혈관 기능장애 2,162명이 발생했고, 기존 심혈관 질환 및 암이 있는 참가자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미세혈관 기능장애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혈관인 관상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가장 작은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심장 질환의 일종을 말한다.)]
과체중 사람은 이 시간에 운동하라!
위와 같은 연구 결과, 과체중 사람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낮 시간보다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이롭다고 하네요.
혹시 운동을 계획 중이거나 실천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과체중이라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는 또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사망 위험을 61%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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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운동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보다, 저녁에 짧은 시간 동안 운동하는 것이 과체중 사람의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과체중 대상자에 대한 연구팀의 일침
그렇다면 “아침에 운동하는 것은 무의미 한 것이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녁만큼은 아니지만 아침과 오후 운동도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운동 시간대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은 여전히 사망 위험이 33%, 심혈관 질환 위험이 17% 낮았고, 오후에 운동한 사람은 조기 사망 확률이 40%로 개선되었으며,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도 16% 낮았다고 합니다.
저녁에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사람들에게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61% 감소 △심혈관 질환 위험 36% 감소 △미세혈관 질환 위험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운동만큼은 아니지만 아침과 오후 운동도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참가자들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낮은 사망률과 질병 발생률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해야 할까요?
![](https://knarasalon.wpcomstaging.com/wp-content/uploads/2024/05/image-8.jpeg)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느냐가 중요한 지에 대해서는 매튜 아마디 박사의 의견을 그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이 연구가 단순히 구조화된 운동 형태만을 추적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3분 이상 지속되는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을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운동 종류에는 큰 중점을 두지 않은 만큼 파워워킹부터 계단 오르기까지 모든 것이 포함됐다. 달리기, 직업적 노동 심지어 격렬한 집안 청소와 같은 구조화된 운동도 해당하며, 중요한 것은 3분 이상의 지속적 신체활동으로 초점을 뒀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운동 및 신체 활동을 고려한다면 다음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의 격렬한 운동이 좋을 수도 있지만 꼭 격렬한 운동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직업적인 노동이나 집안 청소 등 일상적인 움직임도 포함되니 하루의 일과의 마무리로 어떤 것을 할지에 대해서는 그 어떤 신체 활동도 상관없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신체 활동이 어렵다면 가까운 집안일 등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흥미로운 이야기지만 총 운동 시간보다 운동 빈도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과체중의 운동비법 및 건강 비결에 대하여 생각하며 글로 남깁니다.
여러분의 건강에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사망 위험을 61%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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