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의 AVP(Advanced Package)](https://knaras.com/wp-content/uploads/2025/02/image-18-1024x576.webp)
삼성전자 반도체의 AVP(Advanced Package)
인텔을 제치고 다시 반도체 매출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1% 감소한 6,260억 달러로 전망되었지만, 상위 25개 공급업체의 총 매출은 21.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반등 덕분에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5% 증가한 665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메모리 평균 판매가격(ASP)의 상승과 시장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매출 순위](https://knaras.com/wp-content/uploads/2025/02/image-19-png.webp)
반면, 인텔의 매출 증가율은 0.15%에 그쳐 492억 달러에 머물렀고, 구조조정 및 투자 지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매출이 83.6% 성장하며 3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매출이 86% 증가한 428억 달러로, 4위에 자리할 전망입니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에서의 HBM 리더십과 메모리 수요 증가 덕분입니다.
파운드리 제조업체 TSMC를 넘어서야 하는 삼성전자의 미래
![TSMC - Getty Images](https://knaras.com/wp-content/uploads/2025/02/image-20-png.webp)
단, 이번 조사에서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제외되었는데, 이를 포함하면 TSMC가 사실상 세계 1위입니다.
지난해 TSMC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약 886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회복과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요 기업들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으로의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중국 등 후발주자의 추격을, 시스템 반도체에서 애플(설계)과 TSMC(생산)와의 격차를 극복해야 하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