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곤충원 –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 #아산시 여행

멀리서 지켜본 생태곤충원의 모습은 웅장하네요.
많은 조형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저의 아이가 다녀온 아산시 생태곤충원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저의 아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다양한 동물, 식물, 곤충들이 많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아산시에는 동물원이 따로 없는데 동물, 식물, 곤충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아산시의 명소입니다.

“우와 물고기가 엄청커요.”
“물고기가 알록달록 너무 이뻐요.”
“가까이에서 물고기를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물고기의 이름은 잉어래요.”

저의 집에는 수족관이 없어서 아이가 물고기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요.
볼 수 있다면 마트의 작은 물고기 뿐이었지요.
하지만 생태곤충원에서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말을 들으니 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우와 거북이가 바다에 안 살고 땅에 있어요.”
“모래에 거북이가 있는 것이 신기해요.”

거북이가 모래에서 살 수 있다는 말에 의심은 갔지만,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저도 신기하단 생각이 들어서 알아 봤더니 육지 거북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나봐요.

“작은 동물들이 엄청 귀여워요.”
“가까이 다가가면 안된다고 했어요.”
“사실은 만져보고 싶었어요.”
“작은 동물의 이름은 미어캣이래요.”

“처음에는 징그럽고 무서웠어요.”
“그런데 체험 활동을 하면 할수록 너무 재미있고 또 하고 싶어졌어요.”

굼벵이 체험과 닥터피쉬 체험을 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하네요.
동영상이 아쉽네요.
유튜브의 영상으로 대체 할게요.

너무 멋지고, 예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제가 팔불출이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너무 즐겁게 다녀온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니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ㅠㅠ
다음에 아이와 함께 생태곤충원을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