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여름 휴가: 바닷가 캠핑장에서 있었던 단 한 시간의 기억
가장 기억에 남은 휴가는 우리의 추억과 기억 만을 남기는 것이 아닌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도 한다.
기억에 남은 휴가가 누군가에게는 사랑, 기쁨, 행복, 감사 등 좋은 기억일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통, 슬픔, 암흑 등의 불행한 것을 떠올릴 수도 있다.
이러한 모든 기억들은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휴가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키고, 쉼과 여유를 주어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기도 한다.
때로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우정을 쌓고,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내면을 돌아보기도 한다. 그 모든 경험들이 우리를 더욱 풍요롭고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
좋은 기억을 남긴 휴가를 떠올리며 그 당시의 위치, 상황, 행동 등을 되돌아보고 좋은 패턴이 반복되도록 함으로서 추가적인 하나의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불행한 기억을 떠올리면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이 앞서서 불안하기만 할까?’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그 당시의 위치, 상황, 행동 등을 되돌아보면서 잘못된 패턴을 피하거나 하지 않음으로서 불행한 기억에 대한 패턴을 숙지하면 좋은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불행한 경험은 우리를 강하고 현명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불행했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무엇을 바꾸고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하여 알 수 있고, 그러한 깨달음으로 미래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성장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과거의 불행했던 기억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기억에 남는 휴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문득 드넓은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던 여름 바닷가 캠핑장이 떠오른다.
가장 기억에 남은 휴가: 여름 바닷가 캠핑장
2021년 08월 20일 휴가가 끝난 시기였지만, 나는 아이들과 여름 바다를 즐기고 싶었고 나의 아이들 엮시 바닷가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전날 나는 서둘러 준비를 하고, 우리는 일찍 일어나 바닷가를 향해 출발했다. 해수욕장에 도착할 즈음에 햇살이 우리를 반겨주듯 따스하게 비춰주고 있었다.
펜션보다는 텐트를 선호하는 나, 바닷가 주변에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것을 희망하는 아이들.
결국, 우리는 바닷가 근처의 어느 한 캠핑장에서 텐트를 쳤다. 그리고 바닷가로 향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닷가와 모래사장, 뜨거운 햇볕까지 너무 좋았다.
낮에는 아이들과 모래사장에서 뛰어놀고, 물놀이를 즐기며 바닷가 속에서 소라도 잡을 수 있었다.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던 우리에게 안타까운 방송이 흘러 나왔다.
“이제 곧 강력한 태풍이 다가온다고 하니 철수하실 분들은 미리 철수하시고, 대비하실 분들은 텐드의 폴대를 단단히 고정해주십시요. 혹시 모를 비상 사태에 대비하여 안전가이드 숙지하시고,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안내소로 오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을 캠핑장에서 방송하는 것이었다. 주변은 우왕좌왕,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라는 우리나라의 옛 속담처럼 나는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기로 마음먹고 안내소로 찾아갔다.
안내소의 관리자분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떨여져 있지만, 비상사태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태풍같은 자연 재해는 우리가 예측한대로 움직여 주는 것이 아니니까요.”
맞는 말이었다. 현재의 기상 관측이 아무리 좋아졌다고해서 100%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나는 관리자에게 몇 가지 사항을 문의하였다.
“지금 당장 급하게 철수해야 할까요? 만일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대피소는 어느 위치에 있나요? 우리가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온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탈출할 수 있나요?…… 아…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확인하면 알 수 있겠네요.”
안전에 대피하는 방법
다행히 영향권의 피해를 확실히 알려면 한 시간 뒤에 알 수 있다는 것과 한 시간 뒤에 움직여도 늦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관리자에게 태풍의 위치, 피해 예상, 대피 방법,태풍이 지나갈 때의 간접적인 영향 등등 알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물어 봤지만 전부다 확인할 수는 없었다. 나는 즉시 텐트로 돌아가 구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내가 우왕좌왕하는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지 않은 이유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움직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에서 우왕좌왕 하는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한 행동일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였다.
나는 바로 텐트로 돌아와 텐트의 고정 폴대를 더욱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하여 고정 말뚝(peg)을 두개씩 보강하고 보우라인 매듭법과 프레첼 매듭법을 사용하여 나무에 고정 시켰다.
그 후 주변을 정리하고 짐을 차에 옮겨 실은 후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니 시간이 한시간 가량 지나가고 있었다. 다시 안내소에서 방송이 흘러 나왔다.
“다행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양권에서는 벗어났으니 안심하세요.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이 우려되오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방송이 나온지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텐트가 휘청였다. 나는 텐트의 폴대를 부여잡고 주변을 살피고 있었는 데 앞에 있던 텐트 두 개가 날라가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며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사할 것이라도 안심시켜주며 만반의 대비 (대피소로 피신하거나, 간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방법) 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텐트가 날아갈 뻔한 경험과 날아가는 것을 목격하고 두시간 정도의 거친 비바람과 마주했지만, 결국 태풍의 영향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
여행 중 태풍을 만난 우리는 안좋은 기억보다 새로움을 경험한 특별한 기억이다
지금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대피요령부터 대처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 당시의 태풍에 대한 인식, 주변의 안전 장치 확인, 대피소 확인, 혹시 모를 사태에 미리 대비하기 등으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나의 인식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었고 아이들 역시 안전에 대하여 중요하게 인식했다.
태풍을 피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 가는 여행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만일 태풍의 경험을 겪는 일이 발생한다면 바로 대피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로 어떻게 피해야 할 지에 대하여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없이 움직인다면 다음에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여행은 즐거움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도 감당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하여 미리 숙지하고 행동하는 것은 누구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우리 가족의 그날의 기억은 불안감과 마주한 안좋은 기억과 동시에 새로움을 배우고 경험한 특별한 기억이다.
우리는 순간의 상황 속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의 여행에서는 안전을 보다 더 신경쓰면서 즐길 수 있었다.
안 좋은 기억이라도 남은 휴가나 미래 휴가의 계획에서 안좋은 패턴이 다신 반복되지 않도록 하여 좋은 휴가로 만들면 된다. 좋은 기억이 남는 휴가의 패턴은 반복되도록 하여 또 하나의 즐거운 휴가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휴가는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주는 기폭제 같은 역활을 하고, 그 기억들은 우리가 뇌와 연결되는 또 하나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결성은 우리의 경험이 더 좋은 경험을 만들게 해줄 아이디어가 되기도 한다. 우리들이 바라는 좋은 기억의 순간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랄때도 있는 법이다.
우리를 사로잡은 순간: 좋은 패턴이 반복되도록 하는 방법
프록터 앤 갬블 Proctor and Gamble 이 말한 ‘사람들을 완전히 사로잡는 순간들’ 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 순간들이 놀라움과 기쁨, 자발적 선행의 순간이 된다고도 알려져 있다. 좋은 기억을 되새기며 그 특별한 순간을 다시 떠올릴 때, 우리는 그때의 향수에 잠길 수 있고, 특정한 장소, 특별한 냄새, 혹은 감정이 떠올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행복한 기억에 잠시 몰두할 수 있다.
이러한 행복한 순간을 되새겨 나가면 그 순간이 반복되도록 하는 패턴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안 좋은 기억이 떠오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 당시의 위치, 상황, 행동을 돌이켜보고 거기서 배울 점을 찾아내며, 앞으로 똑같은 상황에서는 그러한 아픈 기억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힘든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의 우리는 그 어제의 우리보다 더 뛰어나고 현명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떠한 어두운 기억도 긍정적인 교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고 의미있는 방향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억에 남는 휴가에서 배운 것
텐트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
휴가에서 배운 것은 아이들이 겁에 질리지 않도록 이야기 하기, 대피 요령 미리 숙지하기, 태풍의 실시간 궤도 확인하기, 안전 대책 마련하기, 직접 연습하기 등등 많은 것이 있지만 그 당시 가장 유용했던 텐트의 펙(peg) 고정과 나무에 텐트를 고정하기 위한 매듭법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텐트 폴대의 각 기둥마다 고정 시키는 펙이 존재하는데 텐트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유 분의 펙을 준비 하는 것이 좋다.
텐트의 각 기둥마다 하나씩의 펙을 고정하고 좀더 단단히 고정하기 위하여 삼각형 형태의 펙으로 고정하면 훨씬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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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용품
매듭법
우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휴가를 떠올리며 새로움을 깨닫곤한다.
갑자기 태풍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텐트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포함하여 대처법까지 알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기억에 남은 휴가가 행복이던 불행이던 간에 그 기억은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알 수 있다.
당신의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프롬프트 : 아이디어의 시작을 경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