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사업을 시작한 시니어
#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의 얼굴은 왜 어두운가?
책들로 가득 쌓인 이곳은 서점이다.
한 남성이 책들로 가득 찬 이곳의 청소를 하고 있다.
그의 얼굴은 기쁨이 아닌 절망으로 가득 찬 모습이다.
청소를 하는 그의 얼굴은 왜 일그러져있는 것일까?
그는 누구인가? ( 과거 )
기분이 좋은 듯 콧노래를 부르는 장년의 남성.
그는 정년퇴직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었다.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은 보통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지만, 이 남자는 달랐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즐겨온 그는 자유로워지는 날을 기다리며,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자신의 취향, 열정이 결합된 자신만의 서점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벌써 점포를 계약하고 인테리어까지 마친 상황이다.
그리고 일주일 뒤면 그가 주문한 책들이 점포에 깔릴 것이다.
오늘도 그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는 이 남자의 이름은 정훈이다.
그의 얼굴이 어두운건 이유가 있었다.
이 남자는, 은퇴 자금을 활용해, 자신의 서점을 운영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자신이 책을 사랑하고,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됐듯이 사람들도 그것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자기 계발과 지식 습득을 위해 서점을 찾아올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의 기대와는 달랐다.
서점의 매출은 오르지 않았고, 은퇴 자금 역시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그는 오늘도 청소를 하면서 마음을 잡아보고는 있었지만, 우울한 그의 마음이 얼굴에 드러난 것이다.
고민은 방법을 찾아내는 경험일 뿐이다.
정훈은 정리를 마친 후 컴퓨터 앞에 앉아 어떻게 해야 서점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정보를 검색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할 힘을 찾아야만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KNARAs라는 웹사이트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확인한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정훈의 얼굴은 어두워져만 갔다.
고객이 자신의 서점에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 할지라도, 찾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KNARAs에는 기술적인 방법들이 여러 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아이덴티티, 디자인, 로고, 마케팅 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정훈은 당혹스러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상실감은 더욱 커져만 갔고, 우울한 기분까지 들었다.
KNARAs는 무엇인가?
당신의 브랜드를 보여주세요.
KNARAs는 누구나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훈은 브랜드라는 것은 자신과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KNARAs의 내용을 볼수록 호기심은 점점 커져만 갔다.
KNARAs가 말하는 진실을 알고 싶었다.
정훈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KNARAs에서는 알려줄 것만 같았다.
그는 담당자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가만히 있으면,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담당자인 미스터케이는 정훈을 고객으로서가 아닌 파트너로서 대해주었다.
미스터케이는 자리에 앉은 후, 정훈의 고민과, 서점의 현재 상황 등에 대하여 질문을 상세하게 하기 시작했다.
정훈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전달해 나갔다.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미스터케이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해줬다.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다르게 변모해야 한다는 그의 이야기에는 울림이 있었고,
가만히 있으면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다짐이 실천이 되기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
정훈은 그의 조언대로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협업을 결정한다.
미스터케이는 서점과 정훈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정훈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훈은 창의적인 생각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이야기했다.
미스터케이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받아들이며, 아이디어로 만들어 갔다.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서점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게 되었다.
정훈은 서점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나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정훈의 서점에는 사람들이 점점 늘기 시작했다.
특히 자기 계발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정훈의 서점은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서점이 되었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을 KNARAs의 SNS에 기록해 나갔다.
그의 기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시니어에게도 브랜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브랜드를 보여주세요.
Photo by 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