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로부터 약 6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베어로보틱스
LG전자는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선도할까, 베어로보틱스 인수
로봇은 단순히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동반자로 발전할 것이다
조주완 CEO
로봇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산업, 그리고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꿀 혁신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LG전자는 단순히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도구를 설계하고, 그것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기존의 가전제품 제조 역량과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하여 가전의 스마트화, 새로운 자동화 공정,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로봇이 산업과 생활 전반을 바꿀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가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단순한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이 아니다.
베어로보틱스 인수는 LG전자에 있어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의 상업용 로봇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입니다.
LG전자는 역사적으로 가전, 반도체, 스마트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왔습니다.
로봇 산업에서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과 협업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로봇 산업을 개척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로봇이 산업과 생활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올 때, LG전자가 그 선봉에 서 있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로봇은 명확한 미래’라는 LG전자의 비전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앞으로 LG전자가 로봇 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이끌어갈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