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부의 추월차선 #2
가난, 평범, 부자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오늘의 책
결과 없음.
부의 추월차선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토트 출판
구매처
3. 가난을 만드는 지도
인도
부의 추월차선 #3 – 이러니까 가난한 거야
나는 어려서 소풍가는 날 간식을 사지를 못했다.
하지만 아빠나 엄마에게 우리는 왜 가난한지 물어 보지를 못했다.
우리 집의 형편을 잘 알았으니까…
“너네가 그렇게 사니까 가난한 거야.”라고 지적하듯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현대판 노예, 라이프 스타일의 노예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들
현대판 노예, 라이프 스타일의 노예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대목에서 불쾌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는 왜 이렇게 보는 걸까?
하지만 이 책의 글을 조금만 더 의미 깊게 생각하고 이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답은 단순하다.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을 올바르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하여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
돈을 벌기 위하여 일하고 있으니 자신의 성취감이나 몰입감, 자율성, 재량권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게임을 위해 돈을 쓰거나, 사용하지 않는 정액제를 매달 청구하게 만드는 것, 무엇보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편함과 쾌감에 따라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가난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생존 경쟁 사회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이 결국에는 라이프스타일과 일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하여 돈을 지불하는 사이클은 당장 멈춰야 한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 자유는 사라지고 있으니 나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호화로운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6시간을 빼고 16시간 이상을 회사에 보내면서 업무를 보는 사람이나, 주 5일 근무에 40시간을 일하는 공무원도 같은 사람으로 시간의 자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대목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불쾌감을 주는 대목 중 하나였다.
‘직장을 다니면 답이 없다는 거네. 먼 사업만 주구장창 하란 소리인가?’라는 식으로 말이다.
나에게는 직장인들도 시간의 자유를 벗어나 경제적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들렸다.
‘하루 100시간을 일해도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고 즐기면서 직장인 생활을 즐겨라.’라는 외침은 나만 들리는 것일까?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정말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직장인, 사업가, 개인 전부에게 필요하다.
4.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서행차선
부의 추월차선 #4 – 평범함을 넘어서라
모두가 사업하기는 싫다, 왜 평범함을 비하하나!
그렇다. 이 책의 바로 4장!! 문제의 그 장이다.
하지만 사업을 권유하라는 것보다 오히려 평범함을 넘어서라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평범함이란 무엇일까?
직장인 생활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지극히 평범하게 보내는 이들이다.
그들의 하루는 직장, 자영업의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그들을 왜 평범하다고 하는 걸까?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안주하는 평범함이 당연하다고 인식이 박혀서인지 그것을 넘어서려 하지도 않는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음에도 그냥 시계 추가 똑딱이는 것처럼 반복을 일삼는 삶을 아무 느낌도 없이 그냥 그런대로 살아가서 그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한다.
과거의 나도 통근차량을 타고 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취미를 즐기는 삶이 즐거운 일상으로 당연하다 여겼다.
하지만 더 나은 선택지는 있었다.
이 책에는 분명 선택을 하라는 암시가 깔려있다.
그리고 당연시한 삶을 지적하는 것이지 그것이 잘못된 것이고, 그로 인한 부를 축적하지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부의 방정식을 살펴보면 ‘부= (주 수입원: 직업) + (부의 증식 방법: 투자)/ 부= 원금 가치 + 복리 이자’라는 공식의 성립함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식, 부동산 거래, 투자 등에 의한 재테크의 수단을 이용함으로써 현재의 가치가 미래에는 당연히 상승한다는 개념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틀렸다고 말하기보다는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경제 침체로 인하여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확실한 미래에 대한 부로 ‘성립하는 부의 방정식’은 아니다.
여기에서 불확실한 미래라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하여 글의 의미를 바라보았다.
언제까지나 부동산이나 주식이 계속 오를 거란 보장은 없다.
“대한민국이여. 과거 IMF를 생각하자.”
그 당시 우리나라 수출 증가로 인하여 IMF 사태가 발생할 거라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걸 예측한 사람은 현재 부를 축적하였을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경제 부황도 아닌 이 시점에 대기업에 의존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언제든지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책에서 평범함을 폄하하거나 무시해서 쓴 글은 아닐 거라 믿는다.
한가지 더 우리는 주 6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나라였다가 어느 순간 주 5일로 바뀌고, 앞으로 주 4일 근무로 바뀐다고 말하고 있다. 주 4,5,6 일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단지 나의 즐기기를 위해 일을 덜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현재 5일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2일간의 자유를 얻으며 행복한 삶을 산다고 믿는다.
하지만, 5대 2가 아닌 1대 2 혹은 3대 10으로 살면 어떨까? 그리고 1대 10의 생활이 가능하다면 5대 2의 생활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글에는 100만 달러까지 벌기 위하여 소요되는 시간을 표로 작성해 놓은 것을 보고, 나는 생각을 바로잡았다.
평균 연봉 6만 4천 달러를 버는 직장인이 100만 달러를 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6년이고, 10%씩 저축한다는 가정하에 모으는 시간은 156년이 걸린다고 한다.
어린 시절을 포함시킨다고 해도 156살은 돼야 부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인데, 내가 그 나이까지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부의 삶은 절대 이런 게 아니다.
지출을 줄여라.
좋은 내용이고 바람직한 행동은 맞다. 하지만 여기에 모순도 존재한다.
부채를 줄이고, 세금 혜택을 챙겨라.
쿠폰을 챙기거나 세일 품목을 노려라.
그건 지출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이다.
차라리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더 옳은 선택이 아닐까?라는 나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
소득을 늘리면서 알뜰하게 소비하는 습관은 좋은 것이 맞지만 저 생각에 휩싸여 미래를 못 본다면 너무나도 안타까울 것이다.
5.부자를 만드는 지도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 추월차선으로 올라갈 준비가 되었는가??
추월차선으로 올랐다고 해서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거나 로또에 당첨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추월차선에 들어설 수 있을까란 생각에 빠졌다.
아니, 추월차선에 타고 싶어졌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존재했었다. 바로 ‘준비가 되었냐’다.
‘빠르게 부자 되기’는 쉽게 부자 되기가 아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현혹되어 ‘쉽게 부자 되기’로 알고 접근한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나의 가치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나의 능력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 필요했다.
이러한 과정을 그려야 비로소 추월차선으로 올라탈 준비가 된 것이다.
나는 현재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이 바뀐 형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 나의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시스템이 내가 생각하는 시스템과 일치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부의 추월차선은 로또나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하고 나의 능력을 겸비하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추월차선에 올라탈 것인가? 그건 본인의 선택이다.
빠르게 부자 되기는 쉽게 부자 되기가 아니다.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소개와 관련된 링크 ▽
부의추월차선 이글 하나로 정리한다.
부의추월차선 소개 및 줄거리
부의추월차선 1~4장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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